쌍용차 2% ↓, 감산조치 증권사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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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감산조치에 대한 외국계 증권사의 혹평으로 약세로 출발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5분 현재 쌍용차는 전날보다 130원(2.37%) 내린 5350원에 거래되며 반등 하룻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 같은 주가 흐름은 최근 경유값 급등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가 급감하면서 내린 감산조치에 대해 국내 증권사는 시의적절한 판단으로 평가한 반면 외국계 증권사는 가동률 급락으로 실적부진이 예상된다며 매도의견을 내놓은 것이 영향을 미치고 있기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현대차와 기아차는 유가 폭등과 관련해 중소형 부문의 강점으로 오히려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 증권사 분석이 쏟아졌지만 약보합세로 출발하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23일 오전 9시5분 현재 쌍용차는 전날보다 130원(2.37%) 내린 5350원에 거래되며 반등 하룻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 같은 주가 흐름은 최근 경유값 급등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가 급감하면서 내린 감산조치에 대해 국내 증권사는 시의적절한 판단으로 평가한 반면 외국계 증권사는 가동률 급락으로 실적부진이 예상된다며 매도의견을 내놓은 것이 영향을 미치고 있기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현대차와 기아차는 유가 폭등과 관련해 중소형 부문의 강점으로 오히려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 증권사 분석이 쏟아졌지만 약보합세로 출발하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