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의 '일지매'가 손예진ㆍ지진희의 '스포트라이트' 누르고 수목극 1위 자리를 차지했다.

23일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의 시청률결과(전국기준)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수목드라마 SBS '일지매'가 17.7%를 기록, MBC '스포트라이트'가 11.2%를 기록, KBS2 '아빠셋엄마하나'가 8.3%를 기록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이준기 주연 SBS '일지매'가 첫 방송에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데 이어 22일 방송된 '일지매' 2회도 같은시간대 드라마인 '스포트라이트'를 제치고 수목극 정상을 차지한것 .

그동안 수목드라마의 최강자였던 '온에어'가 종영된 이후 새롭게 펼쳐진 수목드라마 정상 자리를 놓고 접전이 예상됐다.

그러나 이준기가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SBS '일지매'가 MBC '스포트라이트'를 꺾으며 수목드라마 정상자리를 유지하고 있는것.

이준기 주연의 '일지매'가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20%대에 근접하며 손예진 지진희 주연의 '스포트라이트'를 제치고 수목극 정상에 올라 인기드라마의 척도로 여겨지는 '시청률 30%'대 드라마 반열에 들어서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