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기업 ㈜뉴로테크파마의 자회사인 ㈜뉴로테크(대표 곽병주)는 Neu2000 및 테트라플루오르벤질 유도체들의 의약품 조성물에 대한 9개 청구항에 대해 미국특허를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뉴로테크는 Neu2000 및 테트라플루오르벤질 유도체로 지난 2005년 8월에 미국에서 물질특허를 취득했고, 지난해 3월에 활성산소와 아연독성을 억제하는 작용으로 뇌질환 용도특허를 취득한바 있다. 또 지난 3월에는 NMDA 수용체 길항작용으로 미국용도특허를 취득해 적응증 범위를 확대한 바 있다.

뉴로테크 연구지원실장인 조제영박사는 "Neu2000의 물질 및 적응증에 대한 국내외 특허취득에 이어 이번 의약품 조성물에 대한 광범위한 미국특허취득으로 Neu2000의 권리범위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Neu2000은 미국에서 정상인을 대상으로 임상 1상 연구를 거쳐, 현재 뇌졸중 환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준비중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