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적인 아티스트 앨리샤 키스가 오는 8월 내한 공연을 갖는다.

2001년 'Songs in A Minor'로 데뷔해 2002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무려 5개 부문을 수상하며 화려한 스타로 떠오른 그녀는 두번째 앨범 'The Diary of Alicia Keys'로 미국에서만 45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커다란 성공을 이룬 바 있다.

그녀의 이번 내한은 2004년 이후 4년만에 이뤄진 것이다.

그런 그녀가 세 번째 앨범 'AS I AM'을 가지고 8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공식 내한공연을 갖는 것.

그녀는 흑인들의 리듬앤블루스와 소울을 세련된 감각으로 표현하는 천재적인 아티스트로 피아노의 여류 시인으로 불리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그녀의 내한 공연은 영국의 오페라 가수로 스타덤에 오른 '폴 포츠'의 공연을 주체한 (주)피플즈 엔터프라이즈가 맡게 된다.

앨리샤 키스의 세 번째 앨범 'AS I AM'은 '그녀의 지금 모습 그대로의 생각과 감정, 변화를 솔직하게 드러낸 앨번이다.

특히 그녀의 가창력과 기교, 작곡, 작사 등의 송라이팅 전반에 걸쳐 자신의 능력을 완벽하게 증명해 보였다는 것이 업게의 평.

앨리샤 키스는 현재 50여명의 투어팀과 전 세계 무대를 순회하며 공연중이며 유럽과 미국에서도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한편, 이번 아시아투어에 포함된 그녀의 공연에 4년전 거미가 공연을 했던 것에 이어 어떤 가수가 초대 게스트로 초대 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