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코스피지수와는 반대로 이틀 연속 상승했다.

23일 코스닥지수는 1.85포인트(0.29%) 오른 649.00로 장을 마쳤다.

개인은 56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0억원,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상승 마감했다.

NHN이 2.42% 강세를 보이며 나흘 만에 반등했고 코미팜(6.54%) 태광(2.67%) 키움증권(2.63%) 평산(1.50%) 다음(1.14%) 메가스터디(0.26%) 등이 올랐다.

유니와이드는 인수ㆍ합병(M&A) 컨설팅업체인 매드머니의 적대적 M&A 시도에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황우석 박사 관련주로 꼽히는 제이콤(14.92%)과 에스티큐브(9.58%)도 연일 급등했다.

씨앤비텍은 관리종목 탈피 소식에 7.51% 올랐다.

반면 성광벤드(-1.85%) CJ홈쇼핑(-1.74%) 주성엔지니어링(-4.05%) 등이 하락했다.

바른전자는 젠코아 우회상장 발표 후 하한가로 추락했다.

이날 신규 상장한 세미텍은 공모가보다 710원 높은 571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이후 8.93% 하락한 5200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