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수출부문 성장모멘텀으로 부상..목표가↑-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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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은 26일 KT&G에 대해 수출 부문이 향후 성장모멘텀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06년 이후 KT&G주가는 PER 15~20배 밴드에 진입해 안정적인 상향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며 목표주가는 10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백수현 연구원은 "현재 수출 부문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러시아시장에서 ESSE 판매량 증가로 매출확대 및 수익성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며 "최근 진출한 터키 시장도 러시아 시장과 함께 향후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분기 수출 비중은 전년동기대비 1.4% 포인트 증가한 12.9%를 기록했고 연말에는 16.8%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했다.
백 연구원은 "현재 KT&G의 밸류에이션이 낮은 수준은 아니지만 수출 부문의 외형확대, 매출 원가율 하락 등으로 호실적인 유지될 것"이라며 "자회사인 한국인삼공사의 실적호조가 기대돼 높은 EPS 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밖에 올해 17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이 예정돼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2006년 이후 KT&G주가는 PER 15~20배 밴드에 진입해 안정적인 상향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며 목표주가는 10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백수현 연구원은 "현재 수출 부문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러시아시장에서 ESSE 판매량 증가로 매출확대 및 수익성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며 "최근 진출한 터키 시장도 러시아 시장과 함께 향후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분기 수출 비중은 전년동기대비 1.4% 포인트 증가한 12.9%를 기록했고 연말에는 16.8%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했다.
백 연구원은 "현재 KT&G의 밸류에이션이 낮은 수준은 아니지만 수출 부문의 외형확대, 매출 원가율 하락 등으로 호실적인 유지될 것"이라며 "자회사인 한국인삼공사의 실적호조가 기대돼 높은 EPS 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밖에 올해 17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이 예정돼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