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 태양전지 경쟁력·성장성 가시화-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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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26일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태양전지 경쟁력과 성장성 가시화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송종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2008년 이후 태양전지 부문은 전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며 "변화의 핵심은 '고객 다변화'와 이를 통한 '필드 레코드'의 축적"이라고 밝혔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작년 하반기 이후 프랑스 CEA(원자력 위원회)와의 공동 개발 계획, 인도의 골드스톤 인프라테크(Goldstone Infratech)와의 합작 회사 설립 등 발빠른 행보를 나타내고 있다.
송 애널리스트는 "3분기에도 추가적인 합작회사 설립이 가시권 안에 들어 온 것으로 판단한다"며 "최근 한국철강 납품 장비의 효율을 6.5% 이상 달성해 추가 수주의 가능성이 높아졌다. 태양전지 부문의 성과 달성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대우증권은 주성엔지니어링의 2분기 실적이 매출액 316억원, 영업이익 12억원으로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실적 역시 매출액 1968억원, 영업이익 132억원으로 역성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나 이는 투자 판단의 핵심이 아니라고 대우증권은 지적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내년 태양전지 부문은 예상 매출액 1000억원에 이르는 폭발적 성장세를 나타낼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2009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2854억원, 영업이익 366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분기 실적 역시 하반기 이후 내년 3분기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회사가 '신대륙'으로 가기 위해 그 동안 쌓아온 역량을 올인하고 있다면, 투자가들 역시 미래의 희망을 읽고자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송종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2008년 이후 태양전지 부문은 전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며 "변화의 핵심은 '고객 다변화'와 이를 통한 '필드 레코드'의 축적"이라고 밝혔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작년 하반기 이후 프랑스 CEA(원자력 위원회)와의 공동 개발 계획, 인도의 골드스톤 인프라테크(Goldstone Infratech)와의 합작 회사 설립 등 발빠른 행보를 나타내고 있다.
송 애널리스트는 "3분기에도 추가적인 합작회사 설립이 가시권 안에 들어 온 것으로 판단한다"며 "최근 한국철강 납품 장비의 효율을 6.5% 이상 달성해 추가 수주의 가능성이 높아졌다. 태양전지 부문의 성과 달성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대우증권은 주성엔지니어링의 2분기 실적이 매출액 316억원, 영업이익 12억원으로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실적 역시 매출액 1968억원, 영업이익 132억원으로 역성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나 이는 투자 판단의 핵심이 아니라고 대우증권은 지적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내년 태양전지 부문은 예상 매출액 1000억원에 이르는 폭발적 성장세를 나타낼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2009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2854억원, 영업이익 366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분기 실적 역시 하반기 이후 내년 3분기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회사가 '신대륙'으로 가기 위해 그 동안 쌓아온 역량을 올인하고 있다면, 투자가들 역시 미래의 희망을 읽고자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