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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폰 안으로 들어온 소셜 네트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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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통신업계는 모바일 SNS 서비스 업체를 사들이고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영국의 이동통신 서비스 업체인 보다폰은 지난 16일 휴대폰에 저장된 전화번호를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에 연계시킨 서비스를 제공하는 덴마크의 ZYB를 인수했다.

    미국 최대 케이블방송사업자이면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업체인 컴캐스트도 온라인 전화번호부 서비스 업체인 플락소를 24일 인수,이동통신사에 모바일 SNS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이번 인수로 휴대폰에 저장된 주소록의 연락처 같은 정보를 모바일 인터넷을 통해 공유하는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휴대폰 판매는 감소하고 음성통화 매출이 떨어지고 있는 요즘 이동통신 업체들은 공개적으로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혀왔고 그 중심에 모바일 SNS가 있다.

    시장조사 업체인 러트버그앤컴퍼니의 라지브 찬드 수석애널리스트는 "보다폰은 수백만명의 이동통신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제 페이스북은 잊어라.정말 거대한 소셜 네트워크는 휴대폰 안에 있다"고 강조했다.

    페이스북과 마이스페이스를 뛰어넘으려는 경쟁자들은 많다.

    모바일에 특화한 SNS인 에어G와 모코스페이스는 전 세계에 수백만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세계 최대 휴대폰 제조사인 노키아는 자사 고유의 무선인터넷 브랜드인 오비(Ovi)를 개발해 유럽 이동통신사에 성공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동통신사들은 모바일 SNS를 통해 이 새로운 광고 수익 모델을 만들어낼 것으로 보인다.

    무선데이터 애널리스트인 디파 카시케이언은 "SNS는 취미 등이 비슷한 절친한 구성원들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1 대 1 광고에 기반한 더 나은 광고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근 소셜 네트워킹에 열광하고 있는 많은 젊은이들을 모바일 세상으로 끌어들인다면 모바일 SNS 사업은 매우 성공적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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