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로맨틱가이로 최고의 상승가를 달리고 있는 가수 크라운제이가 톱스타 장동건과 함께 CF를 찍어 화제다.

크라운제이는 장동건과 함께 맥주 브랜드 맥스(Max) CF로 첫 나들이를 한 것.

광고주 맥스(Max) 측은 “'맥스'가 5차 CF 광고 촬영을 위해 장동건과 함께할 파트너로 요즘 최고 주가를 올리기 시작한 가수 크라운제이를 발탁했다. 특히, 크라운제이는 무대에서 카리스마있는 열정적인 모습외에 이번 ‘우리결혼했어요’를 통해 남성미 넘치는 외모에 ‘여심’을 사로잡는 부드러운 이미지가 맥스 맥주를 대변할 수 있는 모델이라 판단하여 광고주 관계자들이 모두 만장 일치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크라운제이 소속사측은 “이번 맥주 광고는 남성미와 젊음을 강조 하면서 부드러움을 함께 내세우는 브랜드 이미지와 크라운제이의 컨셉트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섭외가 들어왔을 때 바로 결정하게 됐다”며 “ 크라운제이는 최근 통신기기, 통신사를 비롯해 의류, 제과류 등 10개 이상의 섭외 문의로 잇따른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크라운제이의 촬영분이 비교적 많아 예상치 않게 장동건이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자, 이에 장동건은 “저는 언제 찍어요? 저도 잘 할 수 있는데~”라며 재치있는 농담으로 촬영장이 웃음 바다가 되었다는 후문.

크라운제이와 장동건이 출연한 맥스 CF는 지난 8일 한강 고수부지에서 촬영을 마쳤으며, 크라운제이 CF의 60초 풀 버전은 추가 제작한 인터넷 광고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25일 방송된 MBC <일요일일요일밤에-우리결혼했어요> 11회에서는 '신혼부부특집'으로 집들이 편이 방송됐다.

특히 크라운제이-서인영 커플은 집들이를 위한 집 꾸미기를 하던 중, 서인영이 "오빠 장동건이랑 CF찍었지?"라고 질문을 하자 크라운 제이는 자랑하는 듯 "동건이 형이랑 정말 친해졌다. 같이 놀러가기로도 했다"라며 "동건이 형이 우리 프로그램을 보는데 우리 커플이 제일 재미있다고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날 두 사람은 배달 시킨 음식을 꾸미며 평소보다 다정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