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코스닥 지수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시43분경에 코스닥지수는 639.92P까지 밀리며 640선을 하향 이탈하기도 했지만, 이내 소폭 오르며 640선은 지키고 있다.

26일 오후 1시 31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7.48P(1.15%) 내린 641.52P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61억원 순매도, 개인은 28억원 순매도중이다. 기관은 7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상위주들의 약세도 계속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30위권에서는 강보합인 NHN포스데이타, 1% 상승중인 하나로텔레콤유니슨, 2%대 오르는 코미팜 정도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조선기자재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진다. 태웅성광벤드는 4%대 하락, 평산은 6%대, 태광은2%대 약세다. 메가스터디가 약보합이며, 서울반도체, 동서, CJ홈쇼핑, 키움증권이 2%대 내림세다. 다음이 1%대 약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하락 종목이 상승종목을 압도하고 있다. 상한가 14개 종목을 포함해 260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1종목을 포함해 710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