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대표 배호원)은 2004년 국내 최초로 CMA를 출시한 이래 CMA 시장의 진화를 선도해왔다.

삼성증권이 지난 1월 내놓은 차세대 CMA 상품 '삼성 CMA플러스'는 업계에 또 다른 혁신으로 여겨지고 있다.

지금까지 CMA 상품은 크게 두 번의 변화를 겪었다.

2004년 최초 출시 때는 MMF의 수익과 보통예금 통장의 편리함에 초점을 뒀고 2006년 말에는 체크카드 기능이 더해졌다.

'삼성 CMA플러스'는 여기에 대출 등 금융서비스와 온라인 어학교육 무료 수강 혜택 등 금융과 부가 서비스를 동시에 강화했다.

'삼성 CMA플러스'는 하루만 맡겨도 RP형의 경우 연 5%,1년 약정을 맺으면 업계 최고 수준인 연 5.6%의 수익을 제공한다.

오는 6월 말까지 CMA RP형에 가입하고 적립식 펀드 월 20만원 이상을 1년 이상 자동 이체하기로 신규 약정하면 0.1%포인트의 추가 수익을 1년간 제공받을 수 있다.

출금 수수료 면제도 주목을 끈다.

CMA를 급여통장으로 지정하거나 적립식펀드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신청을 하면 CMA 연계은행(우리은행,국민은행,농협) CD기에서 영업시간 외에 출금할 때도 수수료가 면제된다.

물론 인터넷 뱅킹이나 ARS를 통한 이체 때도 수수료가 면제된다.

온 가족을 위한 교육 혜택과 대출서비스도 '삼성 CMA플러스'의 특징이다.

중학생용 온라인 학습 사이트 '크레듀엠'과 재테크,경영,세무,자녀교육 등 전문가들이 특별 강의하는 '크레듀 지식TV'의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적립식펀드 매월 20만원 이상 자동이체 신규 약정을 하면 명강사의 생생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온라인 '행복어학교실'의 영어,중국어,일본어 강좌를 삼성e캠퍼스(www.e-campus.co.kr)에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삼성생명과 제휴해 취급수수료와 조기상환 수수료를 면제하는 등 우대 조건으로 직장인 신용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계좌 연계은행도 기존 우리은행에서 국민은행과 농협이 추가됐고 체크카드사도 삼성카드 외에 신한,롯데,현대카드로 불어났다.

카드사에 따라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주유시 적립,여행상품 할인,영화관과 놀이공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3개월 이상 급여이체를 하거나 적립식펀드에 매월 100만원 이상을 6개월 이상 이체한 경우 기본 청약 수량의 두 배까지 청약할 수 있는 우대 권리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