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사흘 만에 하락 … 640선은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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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사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6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7.90P(1.22%) 내린 641.10P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가 유가의 재반등 영향으로 하락한 가운데, 코스닥 시장은 사흘 만에 하락세로 방향을 전환했다. 장중 한때 639.92P까지 밀리며 640선을 하향 이탈하기도 했지만, 이내 소폭 오르며 640선은 지켰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73억원 순매도, 개인은 120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17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의 순매수금액이 100억원을 넘은 것은 이날 지난 3월31일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체로 부진했다.
주요 인터넷 기업 가운데 NHN은 강보합으로 선전했지만, 다음은 1.45% 내렸고, SK컴즈는 2.33% 하락했다.
조선기자재 및 플랜트 부품업종은 나란히 약세였다. 태웅은 3%대, 성광벤드가 5%대, 평산이 7%대, 태광이 2%대, 현진소재는 5%대 내렸다.
그밖에 메가스터디는 약보합, 서울반도체와 동서, 키움증권은 2%대 하락했다.
반면 하나로텔레콤은 2%, 코미팜은 4%대 올랐다.
액면분할 후 거래가 재개된 케이디이컴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흥구석유는 현재 5000원인 주식의 액면가를 100원으로 분할한다고 공시해 상한가까지 올랐다.
바른손은 바른손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고 투자한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 칸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반면 감자 후 재상장한 인피트론은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9개 종목을 포함해 26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692개 종목이 하락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26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7.90P(1.22%) 내린 641.10P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가 유가의 재반등 영향으로 하락한 가운데, 코스닥 시장은 사흘 만에 하락세로 방향을 전환했다. 장중 한때 639.92P까지 밀리며 640선을 하향 이탈하기도 했지만, 이내 소폭 오르며 640선은 지켰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73억원 순매도, 개인은 120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17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의 순매수금액이 100억원을 넘은 것은 이날 지난 3월31일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체로 부진했다.
주요 인터넷 기업 가운데 NHN은 강보합으로 선전했지만, 다음은 1.45% 내렸고, SK컴즈는 2.33% 하락했다.
조선기자재 및 플랜트 부품업종은 나란히 약세였다. 태웅은 3%대, 성광벤드가 5%대, 평산이 7%대, 태광이 2%대, 현진소재는 5%대 내렸다.
그밖에 메가스터디는 약보합, 서울반도체와 동서, 키움증권은 2%대 하락했다.
반면 하나로텔레콤은 2%, 코미팜은 4%대 올랐다.
액면분할 후 거래가 재개된 케이디이컴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흥구석유는 현재 5000원인 주식의 액면가를 100원으로 분할한다고 공시해 상한가까지 올랐다.
바른손은 바른손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고 투자한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 칸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반면 감자 후 재상장한 인피트론은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9개 종목을 포함해 26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692개 종목이 하락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