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에스, 올 영업이익 2배 늘듯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중소형 프리즘시트 전문 생산업체 엘지에스의 영업이익 규모가 올해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화증권은 26일 "엘지에스의 전 세계 소형 프리즘시트 시장점유율은 올해 안에 50%를 넘어설 것"이라며 "올해 매출 932억원,영업이익 114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난해에 비해 매출은 74.5%,영업이익은 105.5% 증가한 것이다.
프리즘시트는 LCD를 보다 선명하고 밝게 보이게 하는 역할을 하는 제품으로,휴대폰 노트북 등의 전자제품에 사용된다.
엘지에스는 현재 휴대폰 MP3 등에 쓰이는 3인치 미만의 소형 시장을 3M과 양분하고 있으며,디지털카메라 내비게이션 등에 적용되는 중형제품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늘리고 있다.
임승범 한화증권 책임연구원은 "중형 프리즘시트는 회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올해 세계 시장점유율이 20%에 달할 것"이라며 "현재 3M이 독점하고 있는 반사편광필름(DBEF)에 대한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엘지에스의 성장세는 더 가팔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
한화증권은 26일 "엘지에스의 전 세계 소형 프리즘시트 시장점유율은 올해 안에 50%를 넘어설 것"이라며 "올해 매출 932억원,영업이익 114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난해에 비해 매출은 74.5%,영업이익은 105.5% 증가한 것이다.
프리즘시트는 LCD를 보다 선명하고 밝게 보이게 하는 역할을 하는 제품으로,휴대폰 노트북 등의 전자제품에 사용된다.
엘지에스는 현재 휴대폰 MP3 등에 쓰이는 3인치 미만의 소형 시장을 3M과 양분하고 있으며,디지털카메라 내비게이션 등에 적용되는 중형제품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늘리고 있다.
임승범 한화증권 책임연구원은 "중형 프리즘시트는 회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올해 세계 시장점유율이 20%에 달할 것"이라며 "현재 3M이 독점하고 있는 반사편광필름(DBEF)에 대한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엘지에스의 성장세는 더 가팔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