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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원나라 車보험 '선생님 덕봤네' ‥ 92억 순익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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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에서 적자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교원나라자동차보험이 자동차보험에서 2년째 흑자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교원나라자보는 교원공제회가 2003년 말 설립한 온라인 자동차보험 전문 회사다.

    교원나라자보는 2006 회계연도(2006년 4월~2007년 3월)에 17억원의 흑자를 냈다.

    이어 2007 회계연도에는 440% 늘어난 9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삼성화재 동부화재 등 대형사는 물론 교보AXA 다음다이렉트 등 온라인 보험사들도 자동차보험에서 수년째 적자를 내고 있는 것에 비하면 매우 대조적이다.

    비결은 뭘까.

    교원나라 관계자는 "주된 고객이 내근직인 교직원이어서 차량의 운행 빈도가 낮고 따라서 사고율과 손해율도 타사에 비해 낮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손해율이란 고객으로부터 받은 보험료에서 사고 등으로 지급된 보험금의 비율을 말한다.

    온라인 자동차보험사의 예정 손해율은 82%인데 교원나라자보의 실제 손해율은 76%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광고도 거의 하지 않고 설계사 조직도 없어 사업비 지출이 적은 것도 실적 개선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직원 수는 콜센터 직원 180명과 보상직원까지 포함해 모두 500명으로 단출하다.

    교원나라자보는 출범 당시 교직원 고객 비중이 90%에 달했으나 최근 70%대로 떨어졌다.

    보험료가 저렴하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공무원과 일반인의 가입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보험료는 일반 손보사에 비해 10~15%가량 저렴하다.

    지난 3월 말 현재 수입보험료는 2011억원으로 해마다 20%가량 성장하고 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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