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2위를 꿈꾸는 대웅제약이 사업 다각화를 위해 사업내용을 추가합니다. 유유는 유유제약으로 상호를 바꿉니다. 30일 일제히 개최될 3월 결산 제약사들의 주주총회 안건들, 유주안 기자가 미리 정리해 봤습니다. 대웅제약이 사업다각화를 위한 정관변경을 결의하고 업계 2위 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그림을 마련합니다. 30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대웅제약은 올해 6천100억원의 목표를 선언하고 신규 사업으로 부동산 개발공급업과 환자대상 대체급식사업 등을 추가합니다. 온라인 지급결제시스템 마련을 위한 통신판매업도 신설 사업내용에 포함됩니다. 이러한 사업다각화와 함께 윤영환 회장의 연임 안건도 처리됩니다. 유유 역시 30일 주총에서 회사명을 유유제약으로 바꾸고 제약사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합니다. 유승필 회장과 권성배 사장의 연임 안건도 의결합니다. 대웅제약과 유유를 포함한 7개의 3월 결산 제약사들이 30일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선임 등 안건을 의결합니다. 일양약품은 주당 100원의 현금 배당 안건을 승인할 계획입니다. 일동제약도 정연진 부사장 재선임 안건을 결의하고 주당 800원 현금배당 결의합니다. 국제약품도 나종훈 대표이사의 재선임 여부 결의하고, 부광약품도 주총 안건으로 김동연 회장과 정창수 부회장 등의 재선임 안건을 상정했습니다. 동화약품도 윤도준 회장과 유제만 전무의 재선임 안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WOW-TV NEWS 유주안입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