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김선아가 전 남자친구와의 결별 사실을 공개했다.

김선아는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내 입으로 결별을 밝힌 것은 처음"이라며 "혹시라도 생길 오해의 소지를 막기 위해 예전 '내 이름은 김삼순' 당시 만났던 남친과 헤어졌다는 말을 해야할 것 같다"고 결별 사실을 밝혔다.

김선아는 2005년 인기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당시 무역업에 종사하는 연상남과 열애사실을 밝힌바 있다. 그러나 그 친구와 결별한 후 2년 넘게 솔로라고 선언했다.

이어 김선아는 "배우라는 내 직업을 잘 이해해 주는 남자"를 이상형으로 꼽으며 "꼭 언제 결혼해야 겠다는 강박관념은 없다. 좋은 사람을 만나면 한 달 후에라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선아는 오는 6월 5일 영화 '걸스카우트'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6월 16일 MBC 드라마 '밤이면 밤마다'를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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