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조정받는 지금이 매수적기-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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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7일 한진해운에 대해 유가상승과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최근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지만 오히려 이때를 매수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9000원을 유지했다.
양지환, 정민규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건화물운임지수(BDI) 등 운임지표 상승세가 멈칫하고 있고 유가상승과 경기에 대한 우려 등으로 주가 조정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러한 조정은 매수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 이들은 "BDI조정은 단기급등에 다른 숨고르기 성격이 강하고, 최근 우려하고 있는 중국 철광석 재고량 증가 역시 가격협상이전에 물량을 확보하기 위한 결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 "글로벌 선사의 주력 서비스 항로 이외의 항로운임은 복합적으로 반영되고 있고, 현재 글로벌 선사들의 주력 선형인 4500TEU급 이상이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3%에 불과한 만큼 컨테이너운임지수(CCFI)와 컨테이너용선지수(HRCI)는 보조지표로만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끝으로 "최근 한진해운의 미주노선 운임이 예상 밖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고, 조정을 받고 있는 유럽노선 운임도 6월부터는 상승 가능성이 높다"면서 "성수기에 진입하면 할증료부과 등으로 운임이 더 상승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올해 실적도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양지환, 정민규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건화물운임지수(BDI) 등 운임지표 상승세가 멈칫하고 있고 유가상승과 경기에 대한 우려 등으로 주가 조정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러한 조정은 매수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 이들은 "BDI조정은 단기급등에 다른 숨고르기 성격이 강하고, 최근 우려하고 있는 중국 철광석 재고량 증가 역시 가격협상이전에 물량을 확보하기 위한 결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 "글로벌 선사의 주력 서비스 항로 이외의 항로운임은 복합적으로 반영되고 있고, 현재 글로벌 선사들의 주력 선형인 4500TEU급 이상이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3%에 불과한 만큼 컨테이너운임지수(CCFI)와 컨테이너용선지수(HRCI)는 보조지표로만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끝으로 "최근 한진해운의 미주노선 운임이 예상 밖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고, 조정을 받고 있는 유럽노선 운임도 6월부터는 상승 가능성이 높다"면서 "성수기에 진입하면 할증료부과 등으로 운임이 더 상승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올해 실적도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