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가격인하 가능성 낮아-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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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한국투자증권은 "노키아가 2004년 1분기처럼 전 제품 가격을 20% 인하할 것이라는 소문에 한국 휴대폰 업체의 주가가 급락했지만 실적개선이 이어지고 있는 노키아의 전격적인 가격인하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노근창 연구원은 "노키아가 북미 WCDMA 시장 공략을 위해 AT&T에 마케팅을 강화할 가능성은 있지만 삼성전자와 LG전자 북미 실적의 상당부분은 노키아의 진입이 불가능한 EVDO 사업자에서 발생하고 있어 전체적인 영향은 미미하다"고 분석했다.
오히려 모토롤라의 실적 악화에 따른 반사이익이 더욱 클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2분기 휴대폰 출하량은 각각 전분기대비 8.1%, 22.3% 증가한 5000만대, 3000만대로 예상되고, 영업이익률은 각각 14%, 13%대를 유지할 것으로 노 연구원은 추정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보일 전망이라며 최근 조정을 저점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이 증권사 노근창 연구원은 "노키아가 북미 WCDMA 시장 공략을 위해 AT&T에 마케팅을 강화할 가능성은 있지만 삼성전자와 LG전자 북미 실적의 상당부분은 노키아의 진입이 불가능한 EVDO 사업자에서 발생하고 있어 전체적인 영향은 미미하다"고 분석했다.
오히려 모토롤라의 실적 악화에 따른 반사이익이 더욱 클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2분기 휴대폰 출하량은 각각 전분기대비 8.1%, 22.3% 증가한 5000만대, 3000만대로 예상되고, 영업이익률은 각각 14%, 13%대를 유지할 것으로 노 연구원은 추정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보일 전망이라며 최근 조정을 저점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