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큐리스, 차입금 70억원 상환..재무구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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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업체인 엑큐리스가 70억원의 차입금을 상환, 부채비율이 대폭 낮아졌다고 27일 밝혔다.
엑큐리스는 지난 26일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아크피디지코리아(옛 한국 아크)로부터 단기차입한 70억원을 상환했다고 전했다.
엑큐리스에 따르면 이번 상환으로 단기차입금이 기존 169억9268만원에서 99억9268만원으로 줄어든다.
이 회사 관계자는 "최근 최대주주가 제3자배정으로 참여하는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금이 59억5499만원 늘어난데다 이번 차입금 상환으로 부채비율이 더욱 낮아지는 이중효과를 누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엑큐리스의 부채비율은 이로써 기존 253.8%에서 154.3%로 떨어져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증자로 신규 발행되는 주식도 전량 1년간 보호예수되므로, 물량 부담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희 엑큐리스 김경희 대표는 "최근 증자로 자본금이 증가, 운영자금 조달이 잘 이뤄졌다"며 "이번 차입금 상환을 통해 재무구조가 더욱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엑큐리스는 지난 26일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아크피디지코리아(옛 한국 아크)로부터 단기차입한 70억원을 상환했다고 전했다.
엑큐리스에 따르면 이번 상환으로 단기차입금이 기존 169억9268만원에서 99억9268만원으로 줄어든다.
이 회사 관계자는 "최근 최대주주가 제3자배정으로 참여하는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금이 59억5499만원 늘어난데다 이번 차입금 상환으로 부채비율이 더욱 낮아지는 이중효과를 누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엑큐리스의 부채비율은 이로써 기존 253.8%에서 154.3%로 떨어져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증자로 신규 발행되는 주식도 전량 1년간 보호예수되므로, 물량 부담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희 엑큐리스 김경희 대표는 "최근 증자로 자본금이 증가, 운영자금 조달이 잘 이뤄졌다"며 "이번 차입금 상환을 통해 재무구조가 더욱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