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파문으로 논란을 빚었던 개그우먼 이영자가 방송에 출연해 "성형수술을 다시 받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영자는 절친한 연예인 친구 최진실이 진행하는 OBS '진실과 구라'에 출연해 2001년 지방흡입 다이어트 파문에 대한 심경과 함께 성형에 대한 바람을 밝혔다.

이영자는 심장박동기로 진실여부를 판별하는 '진실의 의자'에 앉아 "나는 성형수술을 다시 하고 싶다"라는 질문에 잠시 망설이다 "예"라고 대답했다.

이어 이영자는 "전문의에게 받고 싶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이영자는 살을 뺀 것에 대해 파문이 일었던 당시에는 법원을 비롯해 여기저기 불러다녀 힘들었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맨 김영철과 최진실이 성형수술에 얽힌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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