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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 되면 신부들에게 결혼반지로 가장 사랑받는 보석이 바로 다이아몬드다.

무색투명한 다이아몬드는 아름다움만큼이나 그 희귀한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도 중요하다.

현대보석감정원(원장 김안수 www.hyundailab.co.kr)은 업계에서 국내 2위를 자랑하는 곳이다.

26년의 '정도(正道) 감정'. 전통과 첨단 기자재를 통한 전문 감정서비스가 강점이다.

주얼리 전문가라고 하면 흔히 주얼리 디자이너를 떠올리게 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최근에는 보석 감정사가 이색 직업으로 뜨고 있다.

김안수 원장은 보석감정 업계에서 알아주는 '스페셜리스트'다.

그는 "자연에서 탄생한 다이아몬드 하나하나는 모두 독특한 개성과 특징을 지니고 있다" "미묘한 특징들이 다이아몬드의 가치를 결정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다이아몬드의 특징과 가치를 이해하려면 우선 좋은 다이아몬드를 고르는 네 가지 기준을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이른바 '4C'다.

색상(Color)과 투명도(Clarity),캐럿(Carat),컷(Cut)이 바로 그것.

김 원장은 미국 GIA(Gemmological Institute of America) 감정사 자격증을 보유한 베테랑. 각종 보석 중에서도 다이아몬드 감정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30년의 다이아몬드 전문 감정 경력을 갖춘 감정사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의 꼼꼼하고 철저한 성격은 풍부한 경력과 맞물려 보석 감정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

김 원장은 "주관적인 판단을 배제하고 최대한 객관적이고 일관성 있는 감정으로 보석업계의 기준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1991년 한국보석전문가협회 회장을 지냈고,1995년~1999년 국가공인 보석감정사시험 감독ㆍ출제ㆍ채점위원과 1999년 ㈔한국보석감정사협회 회장을 맡는 등 화려한 경력도 갖고 있다.

현대보석감정원은 선진화된 감정체계를 갖춘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2001년 국내 감정업계 최초로 품질인증시스템(ISO 9000)과 환경인증시스템(ISO 14000)의 통합 인증을 획득했고,2004년 한국능률협회의 경영시스템대상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2006년에는 Sarin Technologis사의 레이저 각인기를 도입,지난해부터 3부 이상 모든 다이아몬드에 대한 레이저 각인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제 값을 매기는 다이아몬드 감정은 신뢰가 생명"이라는 김 원장은 "욕심을 비우고 마음을 평정하게 유지함으로써 고객의 신뢰를 얻는 감정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