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앤디와 정분나면 방송 못 할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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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조혜련이 “프로다운 모습에 반했다”라며 후배 연예인 솔비에 대해 칭찬의 말을 남겨 화제를 모으고있다.
ETN ‘조혜련, 김병만 토크쇼’에 출연한 솔비가 다소 민감한 연애 문제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하자 조혜련은 “보통 여자 연예인들은 이미지 관리 때문에 연애 문제에 민감하다. 그런데 솔비는 그냥 넘어갈 수 있는데도 진실을 얘기하더라”라며 혀를 내두른 것.
조혜련이 예로 든 것은 “사귄 사람은 10명이 넘지만 사랑한 사람은 한 사람 뿐”이란 솔비의 깜짝 고백한 부분이다.
거짓말 탐지기로 진실과 거짓을 판명하는 코너 녹화 도중 “5명 이상의 남자와 사귀어본 적이 있다”는 질문에 솔비가 “예”라고 답했으나 거짓말 탐지기가 “거짓”이라고 판명하자 “사랑한 사람이 한 명 뿐이라 거짓으로 나오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해명 했다.
솔비는 또 조혜련이 “연예인 남자친구를 사귀어 본 적이 있냐”고 끈질기게 묻자 “있다”고 대답한 후 “진심으로 사랑했지만 배신당했다”고도 털어놨다.
당시 잘 나가는 연예인이었던 그는 솔비와 사귀는 도중 조금도 미안해하지 않고 당당하게 양다리를 걸치면서 “억울하면 네가 나보다 더 잘 되면 될 것 아니냐?”고 솔비를 무시, 정말 순수하게 그를 사랑했던 솔비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주었다고.
솔비는 옛 남자친구의 이니셜을 알려달라는 MC 조혜련의 끈질긴 요구에도 불구하고 “나는 괜찮지만 그에게 피해가 갈 수도 있으니 이니셜은 절대 안 된다”면서 거부, 헤어진 옛 연인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솔비는 항간에 떠도는 앤디와의 열애설에 대해서도 시원스럽게 해명했다.
그녀는 “자상하고 순수하고 어른스러운 앤디 오빠는 결혼 상대로 최고의 남자”라면서 “녹화가 끝나고 앤디 오빠와 헤어질 때 무척 아쉽고, 집에 가면 싱숭생숭한 마음에 잠을 설칠 때도 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지금 당장 사귈 마음은 없다”고 솔직히 말했다.
정이 들어 버리면 사적인 감정으로 인해 방송에 지장을 줄 것 같다고 밝혀 프로다운 책임감을 드러냈다.
솔비의 솔직 담백한 흑심과 프로로서의 철저함이 드러난 '조혜련 김병만 투캅스'는 27일 밤 12시 ETN에서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TN ‘조혜련, 김병만 토크쇼’에 출연한 솔비가 다소 민감한 연애 문제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하자 조혜련은 “보통 여자 연예인들은 이미지 관리 때문에 연애 문제에 민감하다. 그런데 솔비는 그냥 넘어갈 수 있는데도 진실을 얘기하더라”라며 혀를 내두른 것.
조혜련이 예로 든 것은 “사귄 사람은 10명이 넘지만 사랑한 사람은 한 사람 뿐”이란 솔비의 깜짝 고백한 부분이다.
거짓말 탐지기로 진실과 거짓을 판명하는 코너 녹화 도중 “5명 이상의 남자와 사귀어본 적이 있다”는 질문에 솔비가 “예”라고 답했으나 거짓말 탐지기가 “거짓”이라고 판명하자 “사랑한 사람이 한 명 뿐이라 거짓으로 나오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해명 했다.
솔비는 또 조혜련이 “연예인 남자친구를 사귀어 본 적이 있냐”고 끈질기게 묻자 “있다”고 대답한 후 “진심으로 사랑했지만 배신당했다”고도 털어놨다.
당시 잘 나가는 연예인이었던 그는 솔비와 사귀는 도중 조금도 미안해하지 않고 당당하게 양다리를 걸치면서 “억울하면 네가 나보다 더 잘 되면 될 것 아니냐?”고 솔비를 무시, 정말 순수하게 그를 사랑했던 솔비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주었다고.
솔비는 옛 남자친구의 이니셜을 알려달라는 MC 조혜련의 끈질긴 요구에도 불구하고 “나는 괜찮지만 그에게 피해가 갈 수도 있으니 이니셜은 절대 안 된다”면서 거부, 헤어진 옛 연인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솔비는 항간에 떠도는 앤디와의 열애설에 대해서도 시원스럽게 해명했다.
그녀는 “자상하고 순수하고 어른스러운 앤디 오빠는 결혼 상대로 최고의 남자”라면서 “녹화가 끝나고 앤디 오빠와 헤어질 때 무척 아쉽고, 집에 가면 싱숭생숭한 마음에 잠을 설칠 때도 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지금 당장 사귈 마음은 없다”고 솔직히 말했다.
정이 들어 버리면 사적인 감정으로 인해 방송에 지장을 줄 것 같다고 밝혀 프로다운 책임감을 드러냈다.
솔비의 솔직 담백한 흑심과 프로로서의 철저함이 드러난 '조혜련 김병만 투캅스'는 27일 밤 12시 ETN에서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