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 유통] 현대푸드시스템‥위생사고 全無 철저한 관리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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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그룹의 계열사인 현대푸드시스템은 1999년 지-네트라는 이름으로 단체급식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1973년 설립된 금강개발산업(현재 현대백화점)의 케이터링 사업부문이 모태가 됐고 2003년 현대푸드시스템(대표 홍성원)으로 사명을 변경했다.이 업체는 현재 공장,오피스,병원,연수원,연구소 등 전국 370여개 사업장에 하루 평균 35만 식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푸드시스템은 국세청·강남구청·국민연금관리공단 등 관공서와 MBC드림센터,씨티은행,웅진씽크빅 등에 급식을 제공하며 단체급식 전문업체로서 입지를 확고히했을 뿐만 아니라 SK그룹과 제휴를 맺고 웨딩 연회식(오펠리스 서울 서소문 소재) 분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갔다.
또한 올 들어선 영동세브란스 환자식,서울아산병원 신관 환자식을 공급해 병원 급식회사로도 발돋움한 상태다.
현대푸드시스템은 현재까지 한 번도 위생 사고를 내지 않은 철저한 위생관리 시스템을 자랑한다.
자체 점검,크로스 점검,본사 점검 등 세 단계의 관리 체제를 시행할 뿐만 아니라 위생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하루 안에 모든 조치를 완료하는 'Within a Day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2001년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지정을 받았으며 지속적으로 HACCP 관리 기준에 준하는 전사적 위생관리 시스템을 전개하고 있다.
이 업체는 2002년 ISO 9001·2000 인증을 획득한 후 체계적인 품질경영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전문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기본 교육과 전문 교육 과정을 병행해 사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인재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본사 메뉴기획팀에서는 매달 메뉴 프로모션을 기획해 여러 메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고,대상 고객별로 취향도 분석해 메뉴를 다양화하고 있다.업체 대표가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OPEN UP CS 시스템'도 마련해 고객 만족 경영에 앞장 서고 있다는 게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현대푸드시스템은 홍성원 대표가 지난해 2월 취임한 이후 급변기를 맞고 있다.기업이미지(CI) 슬로건을 '정성담은 味소'로,캐릭터를 '피멘토'로 바꿔 고품격 식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식생활 문화기업'으로 탈바꿈했다.직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월례 조회에서는 형식과 격식의 틀을 탈피,악기 연주·동화 구연·댄스 등을 공연한다.또한 사무실 환경개선 콘테스트,현장 체험,회사 인근 지역 조기 청소 등 창조 경영을 통해 톡톡 튀고 즐거운 기업문화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현대푸드시스템은 국세청·강남구청·국민연금관리공단 등 관공서와 MBC드림센터,씨티은행,웅진씽크빅 등에 급식을 제공하며 단체급식 전문업체로서 입지를 확고히했을 뿐만 아니라 SK그룹과 제휴를 맺고 웨딩 연회식(오펠리스 서울 서소문 소재) 분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갔다.
또한 올 들어선 영동세브란스 환자식,서울아산병원 신관 환자식을 공급해 병원 급식회사로도 발돋움한 상태다.
현대푸드시스템은 현재까지 한 번도 위생 사고를 내지 않은 철저한 위생관리 시스템을 자랑한다.
자체 점검,크로스 점검,본사 점검 등 세 단계의 관리 체제를 시행할 뿐만 아니라 위생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하루 안에 모든 조치를 완료하는 'Within a Day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2001년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지정을 받았으며 지속적으로 HACCP 관리 기준에 준하는 전사적 위생관리 시스템을 전개하고 있다.
이 업체는 2002년 ISO 9001·2000 인증을 획득한 후 체계적인 품질경영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전문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기본 교육과 전문 교육 과정을 병행해 사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인재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본사 메뉴기획팀에서는 매달 메뉴 프로모션을 기획해 여러 메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고,대상 고객별로 취향도 분석해 메뉴를 다양화하고 있다.업체 대표가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OPEN UP CS 시스템'도 마련해 고객 만족 경영에 앞장 서고 있다는 게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현대푸드시스템은 홍성원 대표가 지난해 2월 취임한 이후 급변기를 맞고 있다.기업이미지(CI) 슬로건을 '정성담은 味소'로,캐릭터를 '피멘토'로 바꿔 고품격 식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식생활 문화기업'으로 탈바꿈했다.직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월례 조회에서는 형식과 격식의 틀을 탈피,악기 연주·동화 구연·댄스 등을 공연한다.또한 사무실 환경개선 콘테스트,현장 체험,회사 인근 지역 조기 청소 등 창조 경영을 통해 톡톡 튀고 즐거운 기업문화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