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슬, 코미코 통해 우회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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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 개발 업체 소슬이 코미코를 통해 코스닥시장에 우회 상장한다.
코미코는 27일 프리보드에서 거래되고 있는 계열사 소슬을 흡수 합병한다고 밝혔다.
반도체 사업의 경영자원을 하나로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회사 관계자는 “직접 상장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공모 시장에서 반도체업체들의 공모가가 주가수익비율(PER) 5배 수준에서 정해지고 있어 매력이 없다고 판단, 우회상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코미코는 오는 7월 주주총회를 열어 합병안을 통과시키고 8월 중 합병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합병에 반대하는 코미코 주주는 7월 7일~28일 사이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청구예정가는 주당 4091원이다.
소슬은 코미코가 지분 35%를 보유해 최대주주로 있는 회사다.
지난해 매출 394억원, 순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코미코는 27일 프리보드에서 거래되고 있는 계열사 소슬을 흡수 합병한다고 밝혔다.
반도체 사업의 경영자원을 하나로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회사 관계자는 “직접 상장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공모 시장에서 반도체업체들의 공모가가 주가수익비율(PER) 5배 수준에서 정해지고 있어 매력이 없다고 판단, 우회상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코미코는 오는 7월 주주총회를 열어 합병안을 통과시키고 8월 중 합병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합병에 반대하는 코미코 주주는 7월 7일~28일 사이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청구예정가는 주당 4091원이다.
소슬은 코미코가 지분 35%를 보유해 최대주주로 있는 회사다.
지난해 매출 394억원, 순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