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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G&L, 주식교환으로 적대적 M&A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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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기업 동아G&L이 계열사와 주식을 교환하는 방법으로 토비스레저그룹의 적대적 인수·합병(M&A) 시도를 차단하고 나섰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골프회원권 분양 업체인 동아G&L은 비상장 계열사인 동아회원권거래소와 주식 교환을 추진한다.

    동아G&L 1주와 동아회원권거래소 23.5637주를 맞바꾸는 방식이다.

    동아G&L은 현 주식 총수(400만주)에 육박하는 377만주의 신주를 발행해 교환해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인 김영일 대표의 보유 지분은 교환 전 19.53%(78만주)에서 교환 후 28.84%(224만주)로 늘어난다.

    특수관계자인 동아회원권거래소 임원들 지분을 합치면 최대주주 측 지분율은 41.56%까지 늘어난다.

    동아G&L는 오는 7월9일 주식교환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동안 토비스레저 측의 적대적 M&A 공세에 시달려온 동아G&L은 이로써 경영권 방어 가능성이 높아졌다.

    토비스레저그룹은 최근 동아G&L 지분 9.86%을 사들인 후 소액주주 연대와 손잡고 회사 측에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해왔다.

    동아G&L 관계자는 "이번 주식 교환으로 동아회원권거래소를 100% 자회사로 편입함에 따라 회원권 사업을 정상화시키는 동시에 경영권 방어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토비스레저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토비스레저 관계자는 "주식 교환에 따른 주주가치 훼손 등을 법적으로 면밀히 검토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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