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생명이 토지보상금을 유치하기 위한 토탈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은 토지 보상금을 받은 토지 소유주의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위해 다양한 세미나 강좌와 개별 상담을 통해 종합적인 자산 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토지 보상금을 받은 토지 소유주의 경우 일시금 수령에 따라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 가능성이 높아 비과세 상품 등을 활용한 투자 포트폴리오가 필요할 뿐 아니라 자산의 증가에 따른 상속과 증여 전략도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삼성생명 수원FP센터는 다음달 17일 인천 송도 라마다 호텔에서 검단, 영종도 등 인천지역 토지보상 고객들을 초빙해 세미나를 개최하고 24일에는 동탄 2지역, 평택 등 경기권 토지보상고객을 초빙해 경기도 용인, 수원에서 세미나를 열 예정입니다. 삼성생명은 또 경기도 용인, 평택, 계양 등의 현지 영업조직내에 토지보상 상담창구를 개설하고 부동산, 세무, 금융등 전문가들을 집중 배치해 이들의 고충을 해결해 줄 계획입니다. 아울러 이들 3개 지역단에는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해 부동산이나 세무전문가와의 일대일 화상질의 답변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요청시에는 토지보상지역에 직접 출장을 나가는 일일 상담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성열기 삼성생명 수원FP센터팀장은 “토지 소유주들이 증여나 상속시 부과될 세무문제에 대해 잘 모르고 있어 세무분야와 비과세 상품을 활용한 금융자산 운용방안에 대해 집중 컨설팅을 해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