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의 로맨틱 커플 '알렉스-신애'가 한 달만에 재회했다.

알렉스의 새 앨범 작업 전념 등을 이유로 프로그램 하차 후 '복귀시켜달라' 끊임없이 요청하던 시청자의 청을 들어준 것.

결국 두 사람은 최근 방송복귀에 합의하고 지난 26일 재회장면을 녹화했다.

제작진은 알렉스-신애 커플에 어울리는 로맨틱한 분위기의 재회장소를 찾던 중 남산을 택했다고 밝히고 실제로 두 달 가량 연락을 두절해온 두 사람의 재회기에 외진 곳을 택해 리액션을 충실히 살리고자 노력했다고 전해졌다.

알렉스-신애 커플의 재회 모습은 6월 8일 방송예정이다.

알렉스-신애 커플 후임으로 연상연하 커플인 황보-김현중, 정형돈-사오리 커플 후임으로 이휘재-조여정 커플이 투입되어 2회의 방송을 마친후라 '우리 결혼했어요'의 운영체제 변화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한편, '알렉스-신애' 커플의 하차로 '설레임'이 사라졌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는 '우리 결혼했어요'에 로맨틱 커플이 재회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시청자들의 기대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