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내 매출액 150억원 달성 목표로 관리종목 탈피 예상

코스모스피엘씨(대표이사 강민수)는 폭스바겐 공식 딜러인 클라쎄오토의 지분 인수로 수입차 사업이 현실화됐다고 밝혔다.

금년 약 7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는 클라쎄오토에 대한 지분법 평가 이익은 물론, 폭스바겐 차량에 대한 판매대행과 수익율이 높은A/S 부품 공급을 통해 연내 수입차 사업 부문에서 40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하고 내년에는 100억원대로 매출 신장을 하겠다는 목표다.

코스모스피엘씨의 강민수 대표이사는 “클라쎄오토에 대한 추가적인 지분 인수는 사업 성과를 확인하며 합리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또한, 금번 전환사채 공모를 통해 조달되는 자금은 해운사업에 집중 투입할 예정으로 벌크선 2척을 구매하는 데 사용될 것이며 하반기 중 특수선 5척을 추가로 확보하여 해운업에서 연내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해 총 150억원 가량의 매출액을 실현하겠다는 전망치를 내놓았다.

코스모스피엘씨는 전년도 구조조정의 진통으로 인해 매출액이 30억원에 미달, 관리종목에 지정됐으나 전년 말 경영권 교체 후 지속 추진되어온 신규사업이 안정화되어 매출 목표가 실현되면 관리종목 탈피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