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랜드, 필름형 기능성 식ㆍ의약품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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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솔루션 및 에너지사업을 하고 있는 에너랜드코퍼레이션(대표 장인철)은 미국 미가미와 사업제휴를 통해 식용필름을 채택한 기능성 식ㆍ의약품 판매사업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미가미는 약품 및 기능성식품 전달시스템(DDS)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전문회사로,지난 2월 KT&G로부터 300만달러를 투자받아 제휴를 맺고 한국생산법인 PMGK를 설립했다.
DDS는 약품 및 기능성 식품에 포함된 특정 성분을 복용과정에서 인체에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용체를 개발하는 기술이다.
PMGK는 필름형 기능성 식약품 생산을 위해 전북 익산에 공장건설을 준비중이며 빠르면 오는 10월께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에너랜드는 생산된 제품을 미국 등 해외에 판매하게 되며 KT&G는 국내 판권을 갖는다.
한편 에너랜드는 지난 27일 3자 배정방식 유상증자를 통해 PMGK로부터 38% 할증발행 조건으로 25억원(지분 6.15%)을 투자받았다.
이에 따라 에너랜드의 최대주주는 기존 중국 뚜방그룹(3.38%)에서 PMGK로 변경될 예정이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
미가미는 약품 및 기능성식품 전달시스템(DDS)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전문회사로,지난 2월 KT&G로부터 300만달러를 투자받아 제휴를 맺고 한국생산법인 PMGK를 설립했다.
DDS는 약품 및 기능성 식품에 포함된 특정 성분을 복용과정에서 인체에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용체를 개발하는 기술이다.
PMGK는 필름형 기능성 식약품 생산을 위해 전북 익산에 공장건설을 준비중이며 빠르면 오는 10월께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에너랜드는 생산된 제품을 미국 등 해외에 판매하게 되며 KT&G는 국내 판권을 갖는다.
한편 에너랜드는 지난 27일 3자 배정방식 유상증자를 통해 PMGK로부터 38% 할증발행 조건으로 25억원(지분 6.15%)을 투자받았다.
이에 따라 에너랜드의 최대주주는 기존 중국 뚜방그룹(3.38%)에서 PMGK로 변경될 예정이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