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들이 여름철용 식품.의류 등을 할인 판매하는 '서머 마케팅'에 본격 나섰다.

오픈마켓(온라인 장터) G마켓(www.gmarket.co.kr)은 28일 보양 식품,다이어트 식품 등을 최대 70% 저렴하게 선보이는 '초여름 미각 상품전'을 다음 달 말까지 연다고 밝혔다.

온 가족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냉면 10인분 세트'(5900원),떡 젤리 팥 등으로 구성된 '팥빙수 재료 5종 풀세트'(9900원),'완도 활 다시마 전복'(1만9900원) 등을 선보인다.

옥션(www.auction.co.kr)은 오는 31일까지 '10만개 패션상품 무료 배송' 이벤트를 통해 총 10만점의 남녀 여름 의류.잡화.화장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롯데닷컴(www.lotte.com)은 '2008 서머 바캉스' 기획전을 열고 레노마 파코라반 아레나 등 백화점 입점 브랜드를 최고 7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6월15일까지 '여름 필수 아이템 초특가전'을 통해 티셔츠와 카고 반바지 등 여름 신상품 인기 아이템을 선보인다.

CJ몰(www.CJmall.com)에서는 '한빛 카펫 신상품 특가전'을 열고 여름용 대나무 자리와 원목 카펫을 내놓는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