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득남한 배우 장혁이 6월 2일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장혁은 2살 연상인 신부 김여진씨와 2002년 휘트니스클럽에서 처음 만나 6년간 교제해 왔으며 결혼을 앞두고 지난 2월 아이를 출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장혁은 결혼식을 앞두고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를 낳고 뒤늦게 결혼한다는게 조금 쑥스럽기도 하지만 그만큼 제겐 더 의미있는 결혼식이 될 것 같다" 며 "사랑하는 아내를 비롯해 이제 아이를 가진 아빠의 입장에서 더 열심히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야 겠다는 결심이 더 크게 자리잡게 되는 것 같다"고 결혼소감을 밝혔다.

장혁은 양가 부모님을 비롯한 집안 어른들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6월 2일 오후 6시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결혼식 주례는 김종길 변호사가 맡았으며 사회는 차태현 홍경민, 축가는 김종국이 맡아 결혼을 축하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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