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CA운용 남미펀드 수익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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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CA자산운용과 하나UBS자산운용의 일부 이머징펀드들이 고수익을 올리고 있어 주목된다.
28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NHCA운용의 남미펀드인 '라틴아메리카포르테'와 중동아프리카펀드 '아프리카중동이머징유럽플러스'가 각각 동일 유형 내 최고 수준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라틴아메리카포르테'는 최근 6개월간 34.71%의 수익률로 기간 수익률 1위에 올랐다.
이 기간 중남미펀드 평균(15.61%)의 2배가 넘는 수익률이다.
'아프리카중동이머징' 역시 6개월간 20.41%로 동일 유형 수익률 1위다.
NHCA운용 관계자는 "위탁운용을 맡은 프랑스 CA운용 본사는 15년 이상 중남미와 중동 지역에 투자해 노하우가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하나UBS운용은 동유럽펀드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운용사의 '이스턴유럽주식'은 6개월간 22.81%,3개월간 20.27%,1개월간 17.68%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기간별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하나UBS 관계자는 "경쟁사의 동유럽펀드들은 러시아 비중이 70% 미만이지만 이 펀드는 4월 말 현재 77%에 달해 최근 에너지업종 등 러시아 주식의 강세 효과를 보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28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NHCA운용의 남미펀드인 '라틴아메리카포르테'와 중동아프리카펀드 '아프리카중동이머징유럽플러스'가 각각 동일 유형 내 최고 수준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라틴아메리카포르테'는 최근 6개월간 34.71%의 수익률로 기간 수익률 1위에 올랐다.
이 기간 중남미펀드 평균(15.61%)의 2배가 넘는 수익률이다.
'아프리카중동이머징' 역시 6개월간 20.41%로 동일 유형 수익률 1위다.
NHCA운용 관계자는 "위탁운용을 맡은 프랑스 CA운용 본사는 15년 이상 중남미와 중동 지역에 투자해 노하우가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하나UBS운용은 동유럽펀드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운용사의 '이스턴유럽주식'은 6개월간 22.81%,3개월간 20.27%,1개월간 17.68%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기간별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하나UBS 관계자는 "경쟁사의 동유럽펀드들은 러시아 비중이 70% 미만이지만 이 펀드는 4월 말 현재 77%에 달해 최근 에너지업종 등 러시아 주식의 강세 효과를 보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