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국회가 29일로 종료된다.

여야가 정쟁속에 한ㆍ미 자유무역협정 등 시급한 현안을 처리하지 못함에 따라 국회에 계류돼 있는 3000여건의 법안은 자동 폐기되게 됐다.

저물어가는 17대 국회가 아쉬운듯 28일 밤 국회의사당이 불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강은구 기자 eg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