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체인 3위인 롯데그룹의 세븐일레븐이 업계 4위인 바이더웨이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바이더웨이를 운영하고 있는 네덜란드계 투자전문 펀드회사 CCMP와 인수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가격은 2000억원 선으로 알려졌다.

점포 수 1818개인 세븐일레븐이 1089개인 바이더웨이를 인수하면 2907개의 점포를 갖게 돼 1위 훼미리마트(3848개),2위 GS25(2995개) 등과 본격 경쟁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