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채경,日 잡지 집중 조명 '차세대 한류스타 탄생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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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박채경이 차세대 한류스타 대열에 합류, 앞으로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BS 2TV 일일시트콤 ‘못말리는 결혼’에서 ‘완소미호’로 사랑받으며 최고의 신인으로 자리매김한 박채경이 최근 일본 한류 잡지에 집중적으로 소개되며 한류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것.
일본의 한류 전문 잡지로 유명한 월간 <KBOOM> 7월호에서 장장 4페이지에 걸쳐 박채경의 사진, 상세프로필, 인터뷰 등을 비중있게 다뤄 눈길을 끌었으며 박채경을 ‘미래의 여신’이라고 소개하며 한류스타로서의 가능성을 매우 높게 평가했다.
특히 비, 장동건, 강동원, 이준기 등 최고의 남자 한류 스타들이 주로 실리는 잡지에 여자 배우로서는 유일하게 등장해 더욱 관심을 모았으며, 이는 여자 신인배우에게는 매우 파격적인 케이스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KBOOM측은 “박채경은 인터넷 등을 통해 드라마 ‘아이엠 샘’, ‘못말리는 결혼’을 접한 일본 팬들에게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여배우”라며 “앞으로 일본은 물론 아시아에서 대성할 잠재력을 지녔다고 판단해 집중인터뷰 코너에 소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박채경이 출연 중인 일일시트콤 ‘못말리는 결혼’이 최근 일본 수출을 확정 짓고 올 하반기에 현지 방송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 일본 팬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채경의 소속사 드림쿠키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적인 해외활동이 전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각국에서 활동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현재 구체적인 해외진출계획은 없지만 국내 활동에 주력하면서 아시아 진출도 다방면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채경은 최근 일일시트콤 ‘못말리는 결혼’의 촬영을 끝내고 차기작 선정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