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칫솔질만 잘한다고 치아관리가 되는 것은 아니다.

치실,치간 칫솔 등을 써서 칫솔질로도 씻기지 않는 잇새의 작은 이물질까지 제거해야 비로소 완벽한 관리가 된다.

하지만 습관이 몸에 배지 않으면 번거롭고 귀찮은 것이 사실. 요즘에는 세정력을 더욱 높이면서도 사용하기 쉽도록 업그레이드한 아이디어 상품들이 이 같은 번거로움을 해결해주고 있다.

대표적인 상품이 (주)교원클럽(대표 김종태 www.wclean.com)의 구강세정기 '워터크린'이다.

일명 '물 치실'로 불리는 이 특허 제품은 실을 길게 끊어 손가락에 감아 걸고 사용하는 치실 대신 잇새에 가늘고 센 물살을 뿜는 간편한 기능으로 치아건강을 돕는다.

일반 수도꼭지에 소켓으로 연결해 사용한다.

수도꼭지를 틀어 놓은 상태에서 세정기의 버튼을 누르면 물이 분사되는 원리다.

수온과 수압도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한번 설치해두면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 모터를 사용하지 않아 전기가 필요 없는 순수 자연수압방식의 제품으로 따로 물을 채우거나 청소를 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작동원리가 간단하고 세정력이 탁월하다는 장점 때문에 노약자나 어린이 등 남녀노소 누구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워터크린 판매 관계자는 "임플란트 수술을 받은 사람,치아를 교정 중인 사람,평소 입 냄새가 심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쓰면 크게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워터크린은 (주)교원클럽 홈페이지와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개당 9만8000원이다.

홈페이지에서 치과병원,약국,기타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판매제휴 상담도 받고 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