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유빈이 성대 이상으로 인해 당분간 립싱크로 활동하게 됐다.

최근 서울 모처 이비인후과에서 성대 병변 및 연축성 발성장애 진단을 받은 유빈은 4주간 휴식과 치료를 받을 것을 권고 받았다.

유빈의 이같은 성대 이상으로 31일 첫 데뷔무대가 예정돼 있는 원더걸스는 많은 고민 끝에 유빈이 맡고 있는 랩 부분을 립싱크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원더걸스는 유빈의 목 상태가 더 심해지지 않도록 목을 아끼면서 한동안 립싱크로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2일 '소핫'을 선공개하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원더걸스는 샘플링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소속사측은 이같은 논란을 한마디로 일축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