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가격 인상+판매량 증가..목표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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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한국투자증권은 세아베스틸에 대해 가격 인상과 판매량 증가로 이익이 급증할 전망이라며 목표가를 2만32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봉기 연구원은 "잉곳 등 반제품 가격을 지난 26일 출하분부터 톤당 10~11만원 인상한데다 6월1일부터 특수강봉강 가격을 톤당 8만원 올리기로 했으며, 특수강봉강 수요 급증 시기에 생산력을 확대해 2006년 1월부터 2008년 4월 월평균 특수강봉강 제품 및 반제품 판매량이 2.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올 여름 비수기에 제강 능력을 연 180만톤에서 200만톤 체제로 확장할 계획이며, 10월에는 연 14만톤 규모의 잉곳 공장 완공, 내년 2월에는 1만3000톤 규모의 단조용 프레스가 완공될 예정이어서 생산량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08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1127억원에서 1368억원으로 21% 올렸다.
김 연구원은 "수익성이 높은 단조 제품과 대형 압연제품 비중이 12% 수준에서 내년 20% 수준까지 높아져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김봉기 연구원은 "잉곳 등 반제품 가격을 지난 26일 출하분부터 톤당 10~11만원 인상한데다 6월1일부터 특수강봉강 가격을 톤당 8만원 올리기로 했으며, 특수강봉강 수요 급증 시기에 생산력을 확대해 2006년 1월부터 2008년 4월 월평균 특수강봉강 제품 및 반제품 판매량이 2.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올 여름 비수기에 제강 능력을 연 180만톤에서 200만톤 체제로 확장할 계획이며, 10월에는 연 14만톤 규모의 잉곳 공장 완공, 내년 2월에는 1만3000톤 규모의 단조용 프레스가 완공될 예정이어서 생산량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08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1127억원에서 1368억원으로 21% 올렸다.
김 연구원은 "수익성이 높은 단조 제품과 대형 압연제품 비중이 12% 수준에서 내년 20% 수준까지 높아져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