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ㆍ증권 ETF가 상장 첫날 호조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25분 현재 KODEX 조선은 기준가 2만8830원 대비 1.79% 오른 2만9345원을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은 1만1000주를 넘어 다른 섹터 ETF보다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KODEX 증권도 1만805원으로 기준가 1만770원 대비 0.88% 상승중이다.

증권 ETF는 삼성증권(19.97%)과 미래에셋증권(14.36%), 대우증권(10.35%), 유진투자증권, 현대증권, SK증권, 동양종금증권, 대신증권, 우리투자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등 총 11개의 증권종목에 투자한다.

조선 ETF는 삼성중공업(24.58%), 대우조선해양(21.24%), 현대중공업(21.99%), 현대미포조선, STX, 현진소재, STX조선, STX엔진, 한진중공업, 한진중공업홀딩스 등 10개 종목을 편입하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