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 대표주들이 나란히 강세를 보이면서 반등장을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29일 오전 9시29분 현재 전날보다 3.03% 오른 7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하락 하루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POSCO도 2.36% 오르고 있으며 현대중공업 역시 2.21% 이상 강세를 기록중이다.

기계와 유통업종 대장주인 두산중공업과 신세계도 각각 1.27%, 2.25% 상승하며 업종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쌍용양회는 3% 넘게 오르고 있으며 의류업종 대표주인 LG패션은 3.19% 상승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으로 지수 반등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외국인 매수가 집중되면서 대형주 중심의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프로그램은 1000억원 가까운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