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투신운용은 굿모닝신한증권과 공동으로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6월 9일 오후 4시 굿모닝신한증권 여의도본사 300홀에서 개최될 이번 설명회에서는 ETF에 대한 기본적인 소개와 함께 ETF 실전매매전략 및 ETF를 활용한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삼성투신운용홈페이지(www.samsungfund.com) 및 Kodex홈페이지(www.Kodex.com)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300명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

국내 ETF시장은 2002년 10월 국내 최초 ETF인 KODEX200이 상장된 이후 저렴한 보수와 매매의 편리성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현재 국내에는 KOSPI200 등 국내 시장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ETF 6개, China H 등 해외 시장지수를 추종하는 해외 ETF 2개, 자동차, 반도체, 증권, 조선 등 업종지수 ETF 10개, 대형가치, 대형성장 등 스타일 ETF 8개, 삼성그룹주 등 특정기업집단 ETF 등 총 27개의 ETF가 상장돼있다.

한편 삼성투신은 KODEX200과 KODEX삼성그룹주, 해외지수 ETF인 KODEX China H, KODEX Japan등 총 13개의 ETF를 운용중이다.

ETF(Exchange Traded Fund : 상장지수펀드) 란 특정 주가지수와 움직임에 따라 수익률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지수연동형펀드(인덱스펀드)'의 일종으로 일반주식형 펀드와 달리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돼 주식처럼 실시간 매매가 가능한 상품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