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잉꼬커플 김보연-전노민 부부가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29일 '남희석·최은경 여유만만'에 출연하여 4년째 '신혼' 재미에 푹 빠져 사는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KBS 2TV 풍속무협사극 '최강칠우' 촬영으로 문경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전노민은 보양식에 관한 질문에 "집에 돌아와 아내 얼굴을 보는 것이 최고의 보양식이다"고 말하며 다시 한번 닭살 커플임을 입증했다.

전노민은 아내가 가장 잘 하는 '요리'로 달걀프라이를 꼽으며 '달걀프라이+빵+쨈'을 최고의 밥상으로 꼽았다.

달걀프라이가 요리냐는 진행자의 놀란 목소리에 전노민은 "요리를 안해서 그렇지 하면 잘해요"라고 아내를 두둔했다.

하지만 전노민은 "언제까지 안할지 모르지만…"이라고 여운을 남겨 김보연씨의 얼굴을 붉게 물들게 했다.

9살 연상연하 커플 김보연-전노민 부부는 MBC TV 아침드라마 '성녀와 마녀'에서 만나 사랑을 키우다 2004년 6월 결혼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