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이혜영의 미싱도로시(MISSING DOROTHY)가 지난 3월 27일 터트린 ‘미싱도로시 브랜드 통합 특별전’의 대박기록에 이어 또 다시 1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달성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4일에 방송된 ‘미싱도로시 두 번째 브랜드 특별전’에서는 트레이닝복, 이너웨어, 캐주얼 웨어의 세 가지 아이템으로 기획됐던 첫 번째 미싱데이 때와는 달리, 이너웨어만 집중적으로 판매됐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소개된 이번 브랜드 특별전은 첫 번째 브랜드데이때와 마찬가지로 ‘It’s Missing Day’ 라는 타이틀 아래 진행됐으며, 이날 방송에서 미싱도로시는 총9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미싱도로시 홈쇼핑 담당 장성민 부장은 “이번 특별전은 방송중 수량만으로도 6,000세트 이상이 주문됐다. 게다가 방송 후 주문이 계속되어10억원 가까이 판매됐다”며 “지난 3월에 진행된 첫 번째 브랜드 데이의 매출이 1회성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었음을 보여준 결과였다”라고 전했다.

미싱도로시는 소녀적이면서도 로맨틱한 감성의 이너웨어 브랜드로 20대부터 40대까지 넓은 연령층에 걸쳐 꾸준한 인기를 받고 있는 브랜드로, 지난 3월 브랜드 데이 특집전을 통해 1일 12억원의 매출을 올린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