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외국인 대규모 순매수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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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외국인들의 대규모 선물 순매수로 하루 만에 반등했다. 외국인은 9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29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6월물은 전일대비 4.40P(1.89%) 오른 236.60P로 거래를 마쳤다.
미 뉴욕증시가 이틀째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지수선물은 장 초반부터 강세로 일관했다. 넉넉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뒤를 받쳤다.
이날 외국인은 선물을 7874계약 순매수했다. 금액으로 9288억원에 이르는 대규모였다.
개인은 2641계약, 기관은 4799계약을 순매도했다.
베이시스(현/선물간 가격차)는 0.21로 이론가보다 낮은 수치로 마감했다. 그러나 장중 베이시스는 대부분의 시간 동안 이론가를 상회하며 프로그램 차익 매수세를 이끌어냈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5432억원 순매수하며 코스피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비차익거래는 144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지수는 프로그램 차익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대비 35.58P(1.95%) 상승한 1841.22P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17만9572계약으로 전날에 비해 약 4만1000계약이 감소했다. 미결제약정은 9만2054계약으로 전날보다 1944계약이 늘어났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29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6월물은 전일대비 4.40P(1.89%) 오른 236.60P로 거래를 마쳤다.
미 뉴욕증시가 이틀째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지수선물은 장 초반부터 강세로 일관했다. 넉넉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뒤를 받쳤다.
이날 외국인은 선물을 7874계약 순매수했다. 금액으로 9288억원에 이르는 대규모였다.
개인은 2641계약, 기관은 4799계약을 순매도했다.
베이시스(현/선물간 가격차)는 0.21로 이론가보다 낮은 수치로 마감했다. 그러나 장중 베이시스는 대부분의 시간 동안 이론가를 상회하며 프로그램 차익 매수세를 이끌어냈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5432억원 순매수하며 코스피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비차익거래는 144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지수는 프로그램 차익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대비 35.58P(1.95%) 상승한 1841.22P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17만9572계약으로 전날에 비해 약 4만1000계약이 감소했다. 미결제약정은 9만2054계약으로 전날보다 1944계약이 늘어났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