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한류우드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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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에 조성되는 '한류우드' 테마파크 사업이 첫 삽을 떴습니다.
경기도는 오늘(29일) 한류우드 사업 부지에서 홍콩 영화배우 성룡과 한류스타 최지우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류우드 스타트 페스티벌' 행사를 열었습니다.
한류우드 조성사업은 경기도가 고양시 장항동 일대 99만여㎡에 2조 8천억 원을 투자해 테마파크와 상업시설, 호텔등을 건립하는 복합 문화관광단지 개발 사업입니다.
경기도 관계자는 "한류우드가 완공되면 일자리 3만5000여개가 창출되는 등 해마다 2조3500억원의 경제 효과가 클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한류의 기반을 조성하는 사회적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