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는 학생 관련 전문업체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지분 51%를 투자,신규 합작법인인 '하나스쿨투어'(대표 이상민)를 설립했다.

하나투어는 하나스쿨투어를 통해 학생단체 여행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는 하나투어의 해외 지사와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학생 관리와 프로그램 운영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기존 여행산업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학생 관련 여행시장을 넓혀나간다는 구상인 것.

우리나라의 초등생부터 대학생까지 학생 수는 1100만명으로 체험학습이나 교육여행의 요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또 단거리 항공 노선 및 중국과 일본의 저렴한 여객선 공급 확대로 학생들의 해외여행이 보다 쉬워지면서 학생들의 해외여행은 연 15%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권희석 하나투어 사장은 "다양한 테마여행과 교육여행으로 확산되고 있는 학생여행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학생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여행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02)2127－1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