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배우 장균녕이 재방한 한다.

‘대만의 김태희’로 국내에서 화제를 모은 장균녕은 4인조 남성그룹 티지어스(TGUS) 뮤직비디오에 캐스팅돼 지난 4월 국내 촬영에 합류, 방한한 바 있다.

뮤직비디오 촬영 후 티지어스 소속사 해우엔터테인먼트와 친분 관계를 맺어온 장균녕 측은 6월 5일 티지어스 앨범 발매 쇼케이스 초청을 받아들여 4일 또 다시 입국할 예정.

한편 장균녕은 티지어스 뮤직비디오 출연 이후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아짐에 따라 국내 기업들로부터 CF 및 모델 제안 등 러브콜을 받은 상태.

해우엔터테인먼트 측은 “대만에서 영화, 드라마 활동을 통해 화장품 모델을 비롯해 다양한 CF에서 활동해
온 장균녕의 CF 출연 제안을 타진해 온 기업이 여럿 있다”며 “2박 3일 일정의 방한 기간 동안 여러 가지 사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균녕은 대만판 ‘하얀거탑’ ‘꽃보다 남자2’에 출연하며 인기 배우 반열에 오른 대만배우.

현재 장균녕은 대만 CTB에서 방영중인 대만판 ‘허니와 클로버’의 하아궁(원작의 야마다 아유미)역을 맡아 매력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다.

오는 6월 5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KT아트홀에서 열리는 티지어스 앨범 발매 쇼케이스에는 장균녕을 비롯해 출연 배우들과 국내 연예인들이 참석해 축하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