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스톤 "중국 지진은 업보" … 중국 내 광고 철회되자 공식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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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섹시스타 샤론스톤이 지난 25일 폐막한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해 홍콩 매체와의 인터뷰 도중 중국의 티베트 탄압을 비난하며 "중국 쓰촨성 대지진이 업보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샤론스톤은 프랑스 패션 브랜드 Dior의 중국 광고에서 퇴출당한 데 이어 국제적인 여론이 악화되는 등 '글로벌 물의'를 빚은데 대해 공식적인 사과를 전했다.
AP통신은 29일(현지시간) "샤론 스톤이 등장하는 중국 광고를 모두 철회한 Dior가 샤론스톤으로부터 받은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사과문에서 샤론스톤은 "중국인들을 분노하게 한 점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 부적절한 발언과 행동으로 인해 중국인들에게 상처를 준 점에 대해 마음 깊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중국 대지진 구호 작업에 기꺼이 참여할 생각이고 고통 받는 중국인들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이에 샤론스톤은 프랑스 패션 브랜드 Dior의 중국 광고에서 퇴출당한 데 이어 국제적인 여론이 악화되는 등 '글로벌 물의'를 빚은데 대해 공식적인 사과를 전했다.
AP통신은 29일(현지시간) "샤론 스톤이 등장하는 중국 광고를 모두 철회한 Dior가 샤론스톤으로부터 받은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사과문에서 샤론스톤은 "중국인들을 분노하게 한 점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 부적절한 발언과 행동으로 인해 중국인들에게 상처를 준 점에 대해 마음 깊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중국 대지진 구호 작업에 기꺼이 참여할 생각이고 고통 받는 중국인들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