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오늘 정기 주주총회을 개최하고 보통주 1주당 1천250원, 제 1우선주와 제2우선주는 각각 1천300원과 1천250원의 배당금을 지급키로 했습니다.
또 노정남 사장은 대표이사로 재선임됐으며 사외이사로는 김성호씨와 황인태 중앙대 경영대학 교수가 새로 선임됐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
“피지컬 인공지능(AI)은 충분히 승산 있는 게임입니다. 피지컬 AI에 필요한 데이터와 자본, 제조 역량을 현대자동차그룹은 두루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 5일 신년회에서 “빅테크가 쉽게 모방할 수 없는 현대차만의 강력한 무기가 있다”며 피지컬 AI를 꺼내 들었다. “단순 자동차 메이커를 넘어 휴머노이드, 자율주행 차량 등 피지컬 AI 기업으로 변신하자”는 선언이었다. 같은 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미국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실물을 공개하면서 정 회장의 발언이 그저 ‘선언 같은 구호’가 아니란 게 증명됐다.현대차그룹의 AI 로봇 생태계에는 완성차뿐 아니라 자동차 부품(현대모비스 등), 제철(현대제철), 운송(현대글로비스) 등 계열사가 총동원된다. 자동차 부품과 로봇 부품에 공통점이 많다는 걸 감안한 조치다. 현대모비스는 로봇 제조 원가의 50~60%를 차지하는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구동장치)를 개발하고, 현대글로비스는 부품 조달과 완제품 공급을 맡는다. 정 회장은 “자동차도, 휴머노이드 로봇도 많게는 수만 개 부품으로 구성된다”며 “현대차그룹의 공급 생태계 경쟁력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는데 이 같은 비전을 현실로 구현하는 것이다.현대차그룹은 2028년까지 연간 3만 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산업현장에 쓰일 다른 로봇도 생산한다. 현대위아가 개발하는 자율주행 물류 로봇도 공장 등에 투입한다.현대차그룹이 그린 피지컬 AI 기업의 또 다른 축은 자율주행이다.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한국GM 등 중견 완성차 3사가 일제히 수출로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전략을 세웠다.르노코리아의 주력 수출 모델은 지난 13일 국내에서 출시한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필랑트다. 부산 공장에서 생산하는 필랑트는 하반기부터 수출길에 오른다. 르노코리아는 필랑트를 중남미와 중동 시장에 투입한 뒤 호주에 내놓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지난해 11년 만에 최대 수출 실적을 쓴 KG모빌리티가 올해 가장 공들이는 시장은 유럽, 중남미, 중동 등 해외다. KG모빌리티는 이들 지역에서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카를 앞세워 지난해 11만 대를 수출했다. 수출 라인업에 지난 5일 출시한 신형 무쏘에 이어 하반기에 중대형 하이브리드 SUV가 더해지는 만큼 무난하게 신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한국GM은 미국 관세가 15%로 낮아진 만큼 소형차 수출 기지 역할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등 현재 2종인 국내 생산 차량 모델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신정은 기자
고물가 장기화에 저가형 커피 프랜차이즈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만족도에는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더벤티, 메가MGC커피, 빽다방, 컴포즈커피 등 저가형 커피 전문점 브랜드 4개 사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4개 사는 2024년 매출 및 매장 수를 기준으로 선정했으며 소비자 만족도는 최근 3개월 내 저가형 커피 전문점 브랜드를 월 3회 이상 이용한 경험이 있는 1600명(업체별 4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 18일부터 31일까지 조사한 결과다.소비자원에 따르면 저가형 커피 전문점 4개 사의 종합만족도는 평균 3.87점(5점 만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커피는 컴포즈커피(3.97점)였다. 이어 메가MGC커피(3.93점), 더벤티(3.86점) 등의 순이었으며 빽다방(3.73점)이 가장 하위였다.항목별 평가를 세부적으로 보면 서비스 이용면에서 메뉴 품질 및 서비스의 정확성 등 '서비스 신뢰성'에 대한 만족도는 4개사 평균 4.03점이었다. 반면 커피 추출의 전문성과 키오스크·자체 앱의 전문적인 관리 등 '운영 전문성'은 3.77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서비스 신뢰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곳은 메가MGC커피(4.10점)였고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곳은 빽다방(3.80점)이었다. 운영 전문성은 컴포즈커피가(3.83점) 가장 높았고 빽다방(3.66점)이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핵심 서비스에서는 '주문·결제·이용 편의성' 만족도가 평균 4.22점으로 가장 높았다. '제공 혜택', '메뉴 품질' 만족도는 각각 3.74점, 3.80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주문·결제·이용 편의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곳은 컴포즈커피(4.28점)였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