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2200억원대 전력케이블 수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LS전선은 30일 카타르 전력청과 2억1000만달러(약 2200억원) 규모의 초고압 전력케이블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해외에서 수주한 단일 전력케이블 공급사업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LS전선은 이 사업의 자금조달부터 전력시설 설계와 시공,운전까지 모두 맡게 됐다.
이 회사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올 하반기 카타르 정부가 발주하는 수십억달러의 전력 프로젝트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연가스 매장량 세계 3위인 카타르는 최근 전력시설 등 사회기반시설 구축에 거액을 투자하고 있다.
LS전선은 지난해 두바이 '모터시티'에 들어가는 대규모 지역냉방 프로젝트를 따내는 등 중동시장에서만 2억5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에는 중동지역에서 3억5000만달러 규모의 사업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
이는 해외에서 수주한 단일 전력케이블 공급사업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LS전선은 이 사업의 자금조달부터 전력시설 설계와 시공,운전까지 모두 맡게 됐다.
이 회사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올 하반기 카타르 정부가 발주하는 수십억달러의 전력 프로젝트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연가스 매장량 세계 3위인 카타르는 최근 전력시설 등 사회기반시설 구축에 거액을 투자하고 있다.
LS전선은 지난해 두바이 '모터시티'에 들어가는 대규모 지역냉방 프로젝트를 따내는 등 중동시장에서만 2억5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에는 중동지역에서 3억5000만달러 규모의 사업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